꿈에본내고향

꿈에본내고향

한정무 0 434
한정무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던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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