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강변

노들강변

민요 0 435
민 요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 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서
매어나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저 물만
흘러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국만
고풍상 비바람에
몇 번이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흘러서 가노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