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굴레

사랑의굴레

임희숙 0 517
임희숙
흐르지 않는
우리의 가슴에
아쉬운 것은
사랑이었을뿐
두번다시 부르지 못할
그 이름은 아니겠지요
사랑이 머물지는 않아도
가슴은 채워져가고
사랑이 돌아오지 않아도
말없이 단념하지만
풀리지 않는 이 운명은
사랑의 굴레였나요
사랑이 머물지는 않아도
가슴은 채워져가고
사랑이 돌아오지 않아도
말없이 단념하지만
풀리지 않는 이 운명은
사랑의 굴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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