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애간장

임보라 0 269
임보라

간밤에 내리던 비
빈 냇가 를 채워 주는데
님소식 애간장 타는
내 빈 가슴 언제 채울까
흘러가는 구름아
나의 한을 풀어다오
해와 달과 바람 소리
벗을 하면서
오다가다
그 사람을 보거든
나의 눈물을 뿌려다오
외로운 내 가슴에
찬바람이 몰아치는데
님 소식 애간장 타는
내 빈 가슴 언제 채을까
흘러가는 구름아
나의 한을 풀어다오
해와 달과 바람소리
벗을 하면서
오다가다
그 사람을 보거든
나의 마음을 전해다오
흘러가는 구름아
나의 한을 풀어다오
해와 달과 바람소리
벗을 하면서
오다가다
그 사람을 보거든
나의 눈물을 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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