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겨울나무

신성우 0 233
신성우

살다보면
잊을 날이
곧 오겠지
또 그렇게
무뎌지기도 할 거야
날 지치게 하는
믿음과
날 껴안고 있는
외로움
날 힘들게 만드는
그 수많은
그리움과 오
난 이렇게 살아갈래
벌거숭이 나무처럼
바람에도 초연하게
서 있을 수 있도록
난 이렇게 살아갈래
벌거숭이 나무처럼
바람에도 초연하게
날 지치게 하는
믿음과
날 껴안고 있는
외로움
날 힘들게 만드는
그 수많은
그리움과 오
난 이렇게 살아갈래
벌거숭이 나무처럼
바람에도 초연하게
서 있을 수 있도록
난 이렇게 살아갈래
벌거숭이 나무처럼
바람에도 초연하게
난 이렇게
살아갈래
벌거숭이 나무처럼
바람에도 초연하게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