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대교

노량대교

설운도 0 239
설운도

역사의 푸른 향기
감도는 남빛 바다
노량대첩 충무공의
얼이 담긴 노량대교
하동강에 그 고운
한려수도 뱃길위로
노량대교 서 있구나
하동 사람 가슴에
너의 이름 사무쳐
다시 한번 찾아왔네
이 바다 그 이름이
노량해협 아니더냐
하동노량 남해노량
사이좋게 마주보며
옛날에는 배를 저어
고운 인정 건넸는데
노량이란 그 이름을
어쩌다가 잃었나
너의 이름 그리워
하동 사람 목 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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