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계절

잃어버린계절

이치현과벗님들 0 195
이치현과 벗님들
흐르는 세월은
잡을 수는 없지만
뒹구는 낙엽의 몸짓은
너무 쓸쓸해
스쳐간 과거는
다시 올순 없지만
노을에 물드는
그 빛은 너무 무정해
여위어 가는
내가슴 속에는
갈 곳을 잃은
별빛 되어 흐르네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시간
찾고싶어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계절 찾고싶어
떠나간 철새는
다시 돌아 오지만
꿈속에 멀어진
날들은 너무 쓸쓸해
내일을 모르는
인을 간직하지만
순간에 잊혀진 얼굴은
너무 무정해
여위어 가는
내가슴 속에는
갈 곳을 잃은
별빛 되어 흐르네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시간 찾고싶어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계절 찾고싶어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시간 찾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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