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우연

베이비복스 0 260
베이비복스
발라 발라 꼬미꼬 라
발라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무에뻬 라
치카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꼬미꼬 라
발라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무에뻬 라
치카 발라 보니따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 심각했지
우린 서로가 서로를
모른 척을 해야만 했어
변해버린 모습과
오 서로 다른 연인과
같은 영활 보러 갔다
우린 마주쳤었지
너와 눈이 마주
치던 그 순간
나는 태연한 척 하려
애를 썼지만
당황하는 너의 표정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그만 멈칫하며
당황 했었던거야
너는 나를 피했었고
나도 너를 외면했었지만
니 옆에 있는 연인의
얼굴이 궁금했어
나는 뒤를 돌아봤고
너도 나를 보고 있었지
우린 서로 말없이
서로 의식하고 있었지
시간은 벌써 2년이나
지나갔고
그땐 우리 얼마나
많은 방황을 했었나
영원히 널 못 볼거라
믿었었는데
우연은 또 너를 내 곁에
데려다놓았어
다정한 서로의
연인을 보며
너와 난 말없는
질툴 느꼈을거야
눈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뒤돌아서며
서로의 행복을 비는
우울한 날일꺼야
발라 발라 꼬미꼬 라
발라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무에뻬 라
치카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꼬미꼬 라
발라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무에뻬 라
치카 발라 보니따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 우스웠어
건널목을 건너며
다시 마주쳐 버린거야
나는 너를 보았고
넌 고갤 돌렸었지
그렇게 우린 스치며
서로 외면했었지
너와 눈이 마주
치던 그 순간
나는 태연한 척
하려 애를 썼지만
당황하는 너의 표정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그만 멈칫하며
당황 했었던거야
신호등은 짧았었고
내가 너를 돌아봤을 땐
길 건너에서 너는 날
바라보고 있었어
그 때 마침 버스가
우릴 가로질러 갔었고
내 연인은 날 보며
너 왜 그러냐고 했지
시간은 벌써 2년이나
지나갔고
그땐 우리 얼마나
많은 방황을 했었나
영원히 널 못 볼거라
믿었었는데
우연은 또 너를 내 곁에
데려다놓았어
다정한 서로의
연인을 보며
너와 난 말없는
질툴 느꼈을거야
눈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뒤돌아서며
서로의 행복을 비는
우울한 날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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