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유수

낙화유수

남인수 0 469
남인수
이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꿈을
엮은 맹서야
세월은 흘러가고
청춘도가고
한많은 인생살이
끝나지않네
이강산 흘러가는
흰구름속에
종달새 울어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강산에
봄맞이 가세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봄을
오면은 가는곳이
꿈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피건만
시들은 내청춘은
언제 또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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