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떠난여인

밤에떠난여인

하남석 0 449
하남석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수있나
기약도 할수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 멀리
사라져가 버리고
찬 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수있나
기약도 할수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말
내 맘에 내 몸에 봄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수있나
기약도 할수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말
내 맘에 내 몸에 봄오면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할테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