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같은그대

눈같은그대

컨츄리꼬꼬 0 233
컨츄리꼬꼬
그대여 눈이 내리던
그날을 기억하나요
우리는 서로
헤어지기 싫어
가던 길
또 되돌아 걷고
그래도 아쉬움 남아
사랑한다는 그 말을
얼마나 우린
되풀이해 물었던 가요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나와 가장 가깝던 사람
어쩌다 우린
멀리 있는 사람이 됐나
이렇게도 눈에 선한데
여전히 난 기억하는데
한밤중에도
내게 전활 걸어
창 밖을 좀 바라보라던
눈이 오네요
하얀 흰 눈이
자꾸 그대모습 생각나요
지금 어디선가
보고 있겠죠
아직은
날 잊지 말아요 그대
눈이 오네요
하얀 흰 눈이
언제 다시 올진
모르지만
그냥 기다리면
다시 또 오는
흰 눈처럼 그댄 내게
돌아올 수 없던가요
그날처럼 눈이 내리고 있어
어디선가 너도 보고 있겠지
눈이 온다고
좋아하고 있겠지
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나 그렇게
내 곁에 항상
늘 있어줄지 알았지
넌 내 품에 안겨있었지
그때처럼 눈이오고 있어
이렇게도 눈에 선한데
여전히 난 기억하는데
한밤중에도
내게 전활 걸어
창 밖을 좀 바라보라던
눈이 오네요
하얀 흰 눈이
자꾸 그대 모습
생각나요
지금 어디선가
보고 있겠죠
아직은
날 잊지 말아요 그대
눈이 오네요
하얀 흰 눈이
언제 다시 올진
모르지만
그냥 기다리면
다시 또 오는
흰 눈처럼 그댄 내게
돌아올 수 없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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