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않는꽃

지지않는꽃

김정호 0 231
김정호
말없이 흘러간
그 세월속에
그립던 모습이
멀어져 간다
지지않는 꽃이 되면
나는 좋겠네
쓸쓸한 밤이면
난 외로워
어디로 자꾸만
가고만 싶네
지지않는 꽃이 되면
나는 좋겠네
피지나 말지
피지나 말지
시들어버린 꽃잎 하나
말없이 흘러간
그 세월속에
그립던 모습이
멀어져 간다
지지않는 꽃이 되면
나는 좋겠네
피지나 말지
피지나 말지
시들어버린 꽃잎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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