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울지않는다

두번울지않는다

김수희 0 241
김수희
이대로 떠날수없는
아쉬움을 안은채
떠벅떠벅 힘없이
돌아 서는길
이슬비가 내린다
희미한 가로등불
어둠이 내리면
고개들어 한숨짓는
나를 보면서
빈 하늘이 웃는다
그렇게 떠난
무정한 사람을
이제는 용서 하면서
가슴 때리던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두번 울지않는다
모든것 끝나고서
돌아서는 발길
부질없는 사랑에
한숨 적시는
눈물 비가 내린다
그렇게 떠난
무정한 사람을
이제는 용서 하면서
가슴 때리던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두번 울지않는다
그렇게 떠난
무정한 사람을
이제는 용서 하면서
가슴 때리던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두번 울지않는다
가슴 때리던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두번 울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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