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름

그이름

배호 0 461
배호
소리쳐 불렀네
이 가슴 터지도록
별을 보고 탄식하며
그 이름 나는 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 사람을 찾으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다
달을 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다
그 사람이 떠난 거리
헤어진 사거리에
옛 사람을 찾으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