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는길

그대가는길

박주희 0 309
박주희

저 산에 걸린 해가
기울 때마다
그대 이름
부르고 싶지만
이 세상 하나뿐인
나의 사랑아
이제 더는 울지 않으리
사랑 아픈 사랑아
얼마나 아팠을까
홀로 남은 사랑
남겨 두고
떠나야만 했을까
바람아 불어라
그대 가는 길 흔들리게
눈에 맺힌
눈물아 흘러라
그대 가는 길
볼 수 없게
저 산에 걸린 해가
기울 때마다
그대 이름
부르고 싶지만
이 세상 하나뿐인
나의 사랑아
이제 더는 울지 않으리
바람아 불어라
그대 가는 길 흔들리게
눈에 맺힌
눈물아 흘러라
그대 가는 길
볼 수 없게
저 산에 걸린 해가
기울 때마다
그대 이름
부르고 싶지만
이 세상 하나뿐인
나의 사랑아
이제 더는 울지 않으리
이제 더는 울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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