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남대문

동대문남대문

아이스케키 0 311
아이스케키
나 어릴적 뛰어놀던
소꿉친구들
이제는 하나 둘씩
나의 기억 속으로
이미 추억이 되어버린
그때 그 시절
이제는 돌아도
갈 수도 볼 수도 없는
시간이 되어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이지만
우리 함께했던
어린 시절로
온 것만 같아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하기는 했지만
흐릿하게
남아있는 모습에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지
세월이 흘러(흘러)
추억에 홀려(홀려)
너무나도 그리웠던
친구들의 모습에
끌려 yeah
행복했던 그 시절로
변치않는 시간 속으로
철없던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거야
동(동)동(동)동대문을
열(열어)어(열어)라
남(남)남(남)남대문을
열(열어)어(열어)라
12시가 되면은
(추억을 닮은
햇살의 Train)
문을 닫는다
행복한 이 순간을
영원히~ yeah
(반갑다 친구야) 빙글
돌아가는 안경을 벗고
서클 렌즈 압박에
커진 눈과
오똑해진 콧날
코흘리게 철이는
어디 갔니
이불의 지도는
기억하니
(그래 반갑다
친구야)
코 옆의 복점은
여전하네
귀염둥이 지연이
앉으나 서나
지금도 여전히
감추나 마나
짧은 수다로
어색함도 잠시
차가운 맥주 한잔에
술안주가 되어버린 추억
소중한 기억들은
영원히~ yeah
동(동)동(동)동대문을
열(열어)어(열어)라
남(남)남(남)남대문을
열(열어)어(열어)라
12시가 되면은
(추억을 닮은
햇살의 Train)
문을 닫는다
행복한 이 순간을
영원히~ yeah
신데렐라
인어공주같은
동화 속으로 추억으로
모두 사라져가고
언제나 꿈꿔오던
그때 그 시절
다시 돌아
돌아 가고 싶구나
쿵짝쿵짝쿵
어린 시절
그 시절 어린 시절
힘들었던 무명시절
모두가 놀려대도 나를
믿던 내 친구들
다같이 손뼉쳐
다같이 노래해
다같이 손잡고
추억의 놀이해
동대문 남대문
두 팔을 높이 들고
추억의 터널을 지나가는
순간부터(부터)
너무나 순수했던
너무나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구나
동(동)동(동)동대문을
열(열어)어(열어)라
남(남)남(남)남대문을
열(열어)어(열어)라
12시가 되면은
(추억을 닮은
햇살의 Train)
문을 닫는다
행복한 이 순간을
영원히~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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