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없는너

대답없는너

김종서 0 269
김종서
힘없이
멈춰진 하얀 손
싸늘히
식어가는 눈빛
작은 그 무엇도
해줄수가 없었던 나
비라도
내리길 바랬지
며칠이
갔는지 몰랐어
그저 숨쉬는 게
허무한듯 느껴질 뿐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비라도
내리길 바랬지
며칠이
갔는지 몰랐어
그저 숨쉬는 게
허무한듯 느껴질 뿐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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