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없이찾아온이별

준비없이찾아온이별

배달부 0 193
배달부
남은 정 속에
실바람 불어
야윈 모습 우울해지고
스쳐 지나는
사랑의 불씨
늪가에 홀로 맴돌아
슬픈 마음에
안개비 내려
고인 눈물 뚝뚝 떨어져
지새는 이밤
가눌 길 없는
아픔의 몸이 되었소
누가 전해 준 쪽지 하나
잊어 달란 그말 때문에
몹시 당황해
울고 말았소
준비없이 찾아온 이별
슬픈 마음에
안개비 내려
고인 눈물 뚝뚝 떨어져
지새는 이 밤
가눌 길 없는
아픔의 몸이 되었소-
누가 전해 준 쪽지 하나
잊어 달란 그말 때문에
몹시 당황해
울고 말았소
준비없이 찾아온 이별
슬픈 마음에
안개비 내려
고인 눈물 뚝뚝 떨어져
지새는 이 밤
가눌 길 없는
아픔의 몸이 되었소
지새는 이 밤
가눌 길 없는
아픔의 몸이 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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