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여인

잊지못할여인

유현상 0 488
유현상
한손엔 사랑을 들고
한손에 이별을 들고
쓰디쓴 눈물 속에
적시고 있네
잊지 못할
여인 때문에
한손엔 미련을 들고
한손에 설음을 들고
낯 설은 외로움을
마시고 있네
잊지 못할
여인 때문에
인생의 황혼 노을
당신의 그 사람
아직도 변함없는데
무엇이
당신과 나 사이에
가로막고 있을까
잊지 못할 여인아
인생의 황혼 노을
당신의 그 사람
아직도 변함없는데
무엇이
당신과 나 사이에
가로막고 있을까
잊지 못할 여인아
잊지 못할 여인아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