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처럼

새들처럼

변진섭 0 465
변진섭
열린 공간속을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쳐진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 바람 맞고
거리를 헤매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해
나도 따라가고 싶어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 바람 맞고
거리를 헤매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해
나도 따라가고 싶어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해
나도 따라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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