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나처럼외로운지

그대도나처럼외로운지

임지훈 0 239
임지훈
너무나 많은
얘길 했어
책임을질 수
없는 말들
의미도 모를
이야기들로
좀 더 허탈해지고
너무나 지쳐있었나봐
쫓기듯 살아왔던 날들
뒤돌아볼 수 없던
시간이 앗아간
나의 희망들
아름다운 위로는
원하지 않아
그런 허위에 이미
익숙해 있는 걸
단지 오래전
우리들의 눈빛처럼
다시 진실하게
서로를 느낄때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 싶을 뿐야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 싶을 뿐야
너무나 지쳐있었나봐
쫓기듯 살아왔던 날들
돌아볼 수 없던
시간이 앗아간
나의 희망들
아름다운 위로는
원하지 않아
그런 허위에 이미
익숙해 있는 걸
단지 오래전
우리들의 눈빛처럼
다시 진실하게
서로를 느낄때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
고 싶을 뿐야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 싶을 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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