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

수호천사

박진광 0 235
박진광
나 떠나온 그 자리에서
이제 그만 울지 말아요
나는 이미
그 자리엔 없어요
잠들고 있지 않아요
나 사랑을
다하지 못하여
나 사랑을
다주지 못하여
넓디넓은
저 하늘 위에서
바람 되어 날고 있어요
아침이면 새가되어
단잠을 깨우고
밤이면 별이 되어
반짝이고
가을엔 햇살 되어
들을 비추고
겨울엔 눈이 되어
흩날리리라
나 사랑을
다하지 못하여
나 사랑을
다주지 못하여
넓디넓은
저 하늘 위에서
바람 되어 날고 있어요
아침이면 새가되어
단잠을 깨우고
밤이면 별이 되어
반짝이고
가을엔 햇살 되어
들을 비추고
겨울엔 눈이 되어
흩날리리라
아침이면 새가되어
단잠을 깨우고
밤이면 별이 되어
반짝이고
가을엔 햇살 되어
들을 비추고
겨울엔 눈이 되어
흩날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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