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언제라도 돌아와 내곁에
좋은 사람 만난거니
늦도록 왜 오지 않는지
단 한번만 멀리서라도
보고 싶어 찾은 니집 앞
행복하니 날 떠나서
내 생각 조금도 안나니
잘 지내냔 안부 정도는
한번쯤 해줄 수 있잖니
너무 많았었던 추억에
한동안 나 혼자서
헤매며 살겠지만
그래서 널 위한다면
괜찮아
하늘만은 알겠지
보이지 않는곳에서도
난 널 사랑해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같아
끝이 아니길
잠시 멈춘거라
난 믿고 있을게
기다림이 남아있어
감사해
너의 자리도
나의 사랑도 다
그대로 지킬게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게
밤새 기다림도 헛되이
끝내 널 못본체로
힘없이 돌아서도
그 시간이
후회되지 않았어
바람만은 보겠지
그 곳에 남기고 온
널 위한 나의 눈물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끝이 아니길
잠시 멈춘거라
난 믿고 있을게
기다림이 남아있어
감사해
너의 자리도
나의 사랑도 다
그대로 지킬게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