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탱고

탱고탱고

마운틴 0 702
마운틴
오늘로서 너랑은
정말 끝이야
너에게 준 반지랑
사진 모두다 내놔
이번만은 너의
웃는 얼굴 앞에
절대 흔들리지않는다
다짐했는데
널 만날 시간이 왔지
멀리서 니가
걸어 오고 있어
하지만 니손에 들린
꽃다발이 나를 또
흔들리게 하는 걸
난 정말
어쩔 수가 없나 봐
날 위해 꽃을
준비하는 동안에
너와 헤어질
준비를 했어
어느 천 년에
아무 말 못하고
미안함에 눈물만
뭣 땜에
널 변명하는 걸까
널 알고 싶어했던
확인 의식
이었는지도 몰라
내가 될 수 있어
너 없는 반쪽으로
아무것도
못할걸 알면서
혼자일 생각만해도
벌써 이렇게
울고 싶어 지는데
정말이야
진심은 그런 거야
뒤돌아
몇 천 번을 다해
미안해서
한번 웃을께
뭣 땜에
널 변명하는 걸까
널 알고 싶어했던
확인 의식
이었는지도 몰라
내가 될 수 있어
너 없는 반쪽으로
아무것도
못할걸 알면서
뭣 땜에
널 변명하는 걸까
널 알고 싶어했던
확인 의식
이었는지도 몰라
내가 될 수 있어
너 없는 반쪽으로
아무것도
못할걸 알면서
혼자일 생각만해도
벌써 이렇게
울고 싶어 지는데
널 잃게 되면
평생 후회할 꺼야
사랑해
널 놓치지 않아
정말이야
진심은 그런 거야
뒤돌아
몇 천 번을 다해
미안해서 한번웃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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