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

어떤날

테이 0 229
테이
아무일없듯 나이렇게
그저이렇게 멈춰있어
조용히 들려온추억
음악처럼 비가내리면
슬픈네눈가를 적시던
스미듯 아픈기억
묻었던 그상처도
차갑게 스친후회도
다 함께했으므로
날숨쉬게 했는지몰라
그순간들 흘린슬픔에
너와의 사랑이들려
그리워서 견디기
힘들어서 붙잡은건
아픈 미련일뿐
깊은 사랑에
쓰린 가슴이
너와의 인연이라면
지워볼게
널 하늘에 담을게
저 비처럼
흘려버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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