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내리면

밤이내리면

신승훈 0 238
밤이내리면
신승훈

밤이 내리면 추억에
물든 사람들처럼
어느새 나는
거리를 헤매지
쓸쓸한 발길이
멈춰진 쇼윈도엔
함께 거닐던 너의모습
보이질 않아
널 닮아가는
나를 보면서
널 위한 나를
느꼈었는데
너없이도
살아갈수 있는
내가 미워서
견딜수 없어
그대를 사랑한만큼
슬픔은 커져만 가고
견딜수 없는 슬픔에
그대를 잊으려고
눈을 감으면
까만 내눈엔 그대가
지우려 눈을 떠보면
흐려진 내 눈속엔 너
쓸쓸한 발길이
멈춰진 쇼윈도엔
함께 거닐던 너의모습
보이질 않아
널 닮아가는
나를 보면서
널 위한 나를
느꼈었는데
너없이도
살아갈수 있는
내가 미워서
견딜수 없어
그대를 사랑한만큼
슬픔은 커져만 가고
견딜수 없는 슬픔에
그대를 잊으려고
눈을 감으면
까만 내눈엔 그대가
지우려 눈을 떠보면
흐려진 내 눈속엔
사랑한만큼
슬픔은 커져만 가고
견딜수 없는 슬픔에
그대를 잊으려고
눈을 감으면
까만 내눈엔 그대가
지우려 눈을 떠보면
흐려진 내 눈속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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