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0 244

우연이

때로는 힘들었지요
당신과 함께 하는게
아무리 내 모든 걸
다 주어봐도
당신은 냉정했지요
가슴 조이며
살아 온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는
황혼길이란 세월 앞에서
너무나 작아진 당신
바라보는 내 마음이
너무나 슬퍼지는 날
여보 이제 모든 아픔도
세월에 묻고 갑시다
때로는 힘들었지요
당신과 함께 하는 게
아무리 내 모든 걸
다 주어봐도
당신은 냉정했지요
가슴 조이며
살아 온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는
황혼길이란 세월 앞에서
너무나 작아진 당신
바라보는 내 마음이
너무나 슬퍼지는 날
여보 이제 모든 아픔도
세월에 묻고 갑시다
여보 이제 두 손 꼭 잡고
행복하게 살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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