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음다시여기에

이마음다시여기에

노사연 0 702
노사연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 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 뿐
끝내 못잊을 그날이
지금 또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을
때로는 아주 먼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마음 다시 여기에
아 나의 사랑을
때로는 아주 먼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마음 다시 여기에
이마음 다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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