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기억속에그대

흐린기억속에그대

현진영 0 467
현진영
안개 빛 조명은 아
흐트러진
내 몸을 감싸고
술에취해 비틀거리는
하예
나의 모습
이제는 싫어
스뜨르르예
뽀얀 담배연기
화려한 차림 속에
거울로 비쳐오는
초라한 나의 모습
변화된 생활 속에
나만의 너는
너는 너는
너는 잊혀져 가고
연인들의 열기 속에
흔들리는 촛불마저
나를 처량하게
만드는 것만 같아
견딜 수 없어
싸늘한 밤 거리를
걷다가 무거워진
내 발걸음
흐린 기억속의 그대
그대 그대 모습을
사랑하고 싶지만
돌아서버린 너였기에
멀어져버린 너였기에
소중한 기억 속으로
접어들고 싶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에
나의 모습 찾을수가
없어 없어
흐트러진 나의 마음
무질서한 공간에서
슬픔에 찬 나의마음
이젠 이젠
이젠 이젠
잊고 싶어 내 곁에
있어줄 수 없나 왜
내 마음
모두 남겨버린 채
내 곁에서 멀리
떠나가버린
흐긴 기억 속에
그대 모습
떠올리고 있네
하루하루
지나고 지나도
왜 너를 잊을 수가
없는가 내 곁에서
멀리 떠나가버린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모습
떠올리고 있네
싸늘한 밤거리를
걷다가 무거워진
내 발걸음
흐린 기억속에 그대
그대 그대 모습을
사랑하고 싶지만
돌아서버린 너였기에
멀어져버린 너였기에
소중한 기억 속으로
접어들고 싶어
흐트러진 나의 마음
무질서한 공간에서
슬픔에 찬 나의마음
이젠 이젠
이젠 이젠
잊고 싶어 하
아 아
나나나나 나나나
아아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