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니까

남자니까

박경훈 0 255
박경훈
다시 태어나도
다시 또 살아도
거친 세-상 너만의
남자가 되고 싶다
다시 태어나도
다시 사랑해도
수없이 되물어 보아도
내 사랑 단 하나다
두 주먹 꼭 쥐고
세상과 맞서도
내 안에 너 있어
사나이 두려움 없다
너에게로 날 보내다
너에게 날 던진다
이세상이 무너져도
내 안에 넌 살아있다
다시 태어나도
다시 또 살아도
고된 삶-이 보여도
널 품에 안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불안한 미래도
내 안에 너 있어
사나이 또 달려간다
너에게로 날 보내다
너에게 날 던진다
이세상이 무너져도
내 안에 넌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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