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지않는빈자리

채워지지않는빈자리

송하예 0 222
채워지지않는빈자리
송하예

이젠 그리워
할 수 없어요
나의 사랑을
믿을 수 없어요
떠나가 버린
그대의 빈 자리
다시 채워질 수 없기에
슬픈 이별도
하지 못하고
아픈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무심히 그댈
보내야만 했던
그 순간이 미워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였나
이제와 후회할 수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였나
이제와 후회할 수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아쉬움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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