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언젠가(푸른바다의전...

어디선가언젠가(푸른바다의전...

성시경 0 198
성시경
또 늦은건 나야
널기다리게 한건
네가 웃는순간마다
난항상 미안해
소중한건 언제나
날겁나게 만들어
넌내가 처음가져보는
내제일 아픈손가락
어디선가 언젠가
너를만나 사랑하다
멀어져봤던 사람처럼
널보면 내안의
어딘가가 자꾸아파
어디선가 언젠가
우리 다시 멀어져
잊혀져야 할까봐
두려워 너의손을
잡고있는 순간에도
또 그렇게 보네
처음보는 것처럼
내일이면 다시못볼
사람인 것처럼
사랑은 날이토록
조급하게 만들어
넌내가 끝내닿고싶은
내삶의 마지막순간
어디선가 언젠가
너를만나 사랑하다
멀어져봤던 사람처럼
널보면 내안의
어딘가가 자꾸아파
어디선가 언젠가
우리다시 멀어져
잊혀져야 할까봐
두려워 너의손을
잡고있는 순간에도
우연은없는 말인거야
이렇게 정해져있잖아
내안의 어딘가에
살고있던너 첨부터
살아야 한다 해도
아마난 또이곳에
uhm whoa woo whoa
한번더 가까이보자
기억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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