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회상

님의회상

금사랑 0 235
금사랑
비바람이 몰아치듯
썰물처럼 님은 잠시
머물다간 그리운 님아
님의 그 하얀 얼굴
뿔테안경 검은모자
소리내는 그대모습
세월가도 카페에서
당신 노래 부릅니다
님의 그 숨-소리도
영원토록 기억해요
(님은 아주 오래전에
우리곁을 떠나셨지만
우린 아직도
님의 노래를
영원토록 여기저기서
부릅니다)
못다피운 젊은 청춘
주옥같은 목소리로
남기시고 떠나간 님아
님의 그 짧은 인생
가슴으로 소리내는
졍열같은 그대모습
세월가도 변함없이
남아있는 우리내는
님의 그 고-운 소리
영원토록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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