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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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썬(Rainysun) 0 228
레이니썬(Rainy sun)
난 거칠고 메마른 숲
그 곳에 넌 날아와
앉으려 해도
난 위로가 될 수 없어
너에게
목마른 너의 가슴에도
내 무엇이 널 그렇게도
말해봐
내게서 뭘 찾느냐고
난 위로가 될 수 없어
너에게
오히려 내가 내가 널
그런 눈으로
날 잡지 말아줘
가질 수 없단 걸 알면서
또 그렇게
바라만 보는 그대 아
그럴 수 없단 걸 알면서
또 그렇게
돌아만 보는 그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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