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비 0 235
고유비
저 하늘에서
우릴 보고 있다면
축복할까 묻는 너
가슴이 시려와
너의 눈물을
나의 입술에 담아
삼키려 했지만
끝내 나도 울었지
그날밤 내가 잠든 사이
어디론가 흔적도 없이
너는 간데 없고
피우다 만듯한 담배와
찾지 말아달란 편지만이
괜찮아 돌아와
용서 받을 수 없는
만남이란
이 세상에 없어
사랑해
내가 살아 있는 한은
누가 뭐래도
내겐 너 하나뿐야
그날 밤 내가 잠든 사이
어디론가 흔적도 없이
너는 간데 없고
피우다 만듯한 담배와
찾지 말아달란 편지만이
괜찮아 돌아와
용서 받을 수 없는
만남이란
이 세상에 없어
사랑해
내가 살아 있는 한은
누가 뭐래도
내겐 너 하나뿐야
돌아와
용서 받을 수가 없는
만남이란
이 세상에 없어
사랑해
내가 살아 있는 한은
누가 뭐래도
내겐 너 하나뿐야
돌아와
용서 받을 수가 없는
만남이란
이 세상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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