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신

꽃신

김보경 0 260
꽃신
김보경

꽃가마 타고 꽃신 신고
비단길 건너 갈 적에
당신과 나 걸어가는 길
꽃길인 줄만 알았는데
한평생 살아가며
같이 가자던
그 약속 그 맹세
어디로 갔느냐
꽃신 신고 사뿐사뿐
님을 따라 가고싶소
꽃가마 타고 꽃신 신고
비단길 건너 갈 적에
당신과 나 걸어가는 길
꽃길인 줄만 알았는데
한평생 살아가며
같이 가자던
그 약속 그 맹세
어디로 갔느냐
꽃신 신고 사뿐사뿐
님을 따라 가고싶소
꽃신 신고 사뿐사뿐
님을 따라 가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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