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촛불

브리즈 0 233
브리즈
내가 촛불처럼
녹는듯한 이 기분은
그래 그때부터 였었어
그 무렵쯤에
너를 사랑하게 됐으니
그때부터 넌
아픈 불꽃이 되어
나를 사르고 있어
허한 울부짐 끝에
나 왜이래
하며 웃는다 예
뭐가 서글퍼
뭐가 서러워
그러다 또 다시 다그쳐
나의 사랑은
다시 날 살게 할텐데
뭐가 서러워
뭐가 서글퍼
언제부턴가
당연한듯한 사랑이
나를 살게했는데
나는 불꽃처럼 타다가
타버리다가
아픈 사랑앞에
니앞에 다 사그라져
허한 울부짐 끝에
나 왜이래
하며 웃는다 예
뭐가 서글퍼
뭐가 서러워
그러다 또 다시 다그쳐
나의 사랑은
다시 날 살게 할텐데
뭐가 서러워
뭐가 서글퍼
언제부턴가
당연한듯한 사랑이
나를 살게했는데 예
기다림이 참
쉽지 않다는걸
아니 내게로 와줘
기다리는 내게로 오
뭐가 서글퍼
뭐가 서러워
그래도 또 다시 서글퍼
나는 서러워
정말 서글퍼
그러다 또 다시 다그쳐
나의 사랑 그대는
날 살게 할텐데
뭐가 서러워
뭐가 서글퍼
언제부턴가
당연한듯한 사랑이
나를 살게했는데 예
나의 바램이 안타까움이
엇갈리듯 널 스쳐갈까
모르겠어 뭐랄까
난 세찬 불같아
너의 사랑은
결국 내 바램
아니라면 어떻게해
그 다음은 나
생각한적 없는데
나는 불꽃처럼 타다가
타버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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