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연모

김범룡 0 234
김범룡
수많은 날이 지나서
그리움 더해가는데
아직도 나를 모르는
내 마음 모르는
사람아
은빛 구름을 보았지
꼭 너 닮은
모습이었어
한동안 나 멍하니
선채
멀리 하늘만
바라보았네
사랑해 나는 널
너를 정말 사랑해
그런데 왜
내 마음 모를까
그렇게 그렇게
내가 미운가
난 정말
울고만 싶어
이제는 단념해야지
고개를 떨구어
보아도 그리운걸
어쩔수 있나
담배연기만 자욱한밤
사랑해 나는 널
너를 정말 사랑해
그런데 왜
내 마음 모를까
그렇게 그렇게
내가 미운가
난 정말
울고만 싶어
사랑해 나는 널
너를 정말 사랑해
그런데 왜
내 마음 모를까
그렇게 그렇게
내가 미운가
난 정말
울고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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