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추억

여름날의추억

이정석 0 721
이정석
계절이 지나버린
쓸쓸한 바닷가엔
언제나 부서지는
파도만이 아직도
내 가슴에 아프게
출렁이고 있는
지나간 여름날의추억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엔 어느새
불꽃처럼 솟아오르던
사랑노래 들려오네
지금은 가고 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나 이제는
외로이 앉아
사랑노래 불러보네
짧았던 우리들의
여름은 가고
나의 사랑도 가고
너의 모습도
파도 속에 사라지네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 되어
이젠 추억이 되어
나의 여름날은
다시 오지 않으리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엔 어느새
불꽃처럼 솟아오르던
사랑노래 들려오네
지금은 가고 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나 이제는
외로이 앉아
사랑노래 불러보네
짧았던 우리들의
여름은 가고
나의 사랑도 가고
너의 모습도
파도 속에 사라지네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 되어
이젠 추억이 되어
나의 여름날은
다시 오지 않으리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