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사람

잊혀진사람

이장희 0 741
이장희
바람에 하얀 꽃잎이
하나둘 떨어 질때면
아련히 떠오른 얼굴
잊혀진 사람
둘이서 걷던 이길을
혼자서 걷는 이마음
귓가에 맴도는 음성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달이 바뀌고 난후
이제야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 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 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달이 바뀌고 난후
이제야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 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 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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