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나무

기억의나무

윤형렬 0 229
윤형렬
기억해 널 사랑했던 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게
어설픈 인사는 않을게
넌 이대로 그냥
돌아가면 돼
넌 그렇게
이별을 말하고
또 그렇게 넌
가슴속에 남겠지
시간에 널
지울 순 없을까
처음부터
알지 못한 것처럼
한참을 나
움직일 수 없었어
돌아서면 정말
이별 같아서
다시는 볼 수 없잖아
붙잡고는 싶지만
서러운 눈물만 흘러
다시 한 번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 왔나봐
내 눈물론 돌아선
너를 잡을 수 없나봐
이렇게 아픈거였니
너를 잃은 내 하루는
숨을 쉴 수도 없는데
눈물만 나는데
이렇게 널 보내주기엔
아직 난 하지 못한
말이 많은데
그렇게 넌 내가
힘이 들었니 아무 말도
내게 하지 않았니
한참을 난
움직일 수 없었어
돌아서면
정말 이별 같아서
다시 너를 볼 수 없잖아
붙잡고는 싶지만
서러운 눈물만 흘러
다시 한 번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 왔나봐
내 눈물론 돌아선
너를 잡을 수 없나봐
이렇게 아픈거였니
너를 잃은 내 하루는
숨을 쉴 수도 없는데
눈물만 나는데
사랑했던 너를 잊는 건
죽을만큼 힘들거야
나의 평생에 다신
없을 것 같은 사랑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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