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우리

사랑하는우리

조하문 0 517
조하문
사랑하는 우리를
그 누구가
둘이라고 느끼게
하고 있나
기도하는 우리는
예전부터
아무 걱정도 없는
우리의 얼굴
해가 뜨면 다시 지는
그런 사랑은 아냐
어둠에도 체온으로
느껴지는
그런 그런 사랑이야
사랑하는 우리를
그 무엇이
둘이라고 느끼게
하였는가
해가 뜨면 다시 지는
그런 사랑은 아냐
어둠에도 체온으로
느껴지는
그런 그런 사랑이야
해가 뜨면 다시 지는
그런 사랑은 아냐
어둠에도 체온으로
느껴지는
그런 그런 사랑이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