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초심으로

최정철 0 243
최정철조PD
누구나 한번
왔다 갈 때는
먼 길을 걸어왔다
말 할거야
길에 많은 사람마다
사연없는 무덤은
없다는 점
But 모두 무덤덤하게
보이는 법
때론 너무 많이
변한듯한 내 모습에
경종을 울리지
종종 그래도 뻔뻔하게
변해갔던
내 모습과 니 모습은
명철 아니라
멍청할 뿐인 것을
처음 그 모습
초심으로 돌아와
갈수록 안습
귀에 안 들어와
현명한 말씀에도 비웃음
내가 하면 절세
남이 하면 탈세
그래 난 어느새
자신에게 관대하게
살아왔네
그래 이젠 안돼
인내의 한계
나 돌아갈래
Don`t you worry
너만이 아닌데
모든것이
변하는 법인데
모르는지 아는지
변해만가네 우린
고백 하자면
다 내 탓이오
나 그것을 배운다
남 탓하고
후회한다 해도
남는건 나니까
나 없인 아무 일
없을테니까
솔선수범하지
못한 점이
논란의 쟁점임을
알고 있는걸
개인사정이야
누구나 있지 거긴
아무 관심 없는걸
도와주는 척해도
실은 나의 적
당장은 달 수 있지
달콤한 유혹
이제는 생각하네
이런 나를 참고 지내 온
항상 내게 손길을 준
아내와 가족 친구가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인 것은
물론 내 길을 갈 때
필요한 모든게
그들의 희생으로
이뤄졌음을
그리고 이기적인
나의 모습을
Don`t you worry
너만이 아닌데
모든것이
변하는 법인데
모르는지 아는지
변해만가네 우린 워--
어디있나 그 때의
마음은 어디있나
그 때 그 믿음은
어딜가야
그 때의 나를
찾을 수 있나
누구든 자기 생이
가장 리얼한 거지
다른 생은 산 적 없어
누구는 남을
돕기 위해 산다지만
그도 어쩔 수가 없어
그래도 자기 생이
가장 중요한거지
다른 생은 상관없어
그래서 남을
돕기위해 산다지만
그도 어쩔 수가 없어
그 눈 앞에
나무만 보이는게
답답해도 할 수 없는 걸
다 이렇게 주어진
삶대로 살 수 밖에
다라리라리라
그 눈 앞에
나무만 보이는게
답답해도 할 수 없는 걸
다 이렇게 주어진
삶대로 살 수 밖에
다라리라리라
그 눈 앞에
나무만 보이는게
답답해도 할 수 없는 걸
다 이렇게 주어진
삶대로 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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