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는경부선
남인수
가요
0
225
2017.08.24 17:39
남인수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간 주)
1 2 3 4
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이별 부모 이별
한정이 없어
서러워져서
불빛 들인 삼등 찻간
입김 서린 유리창에
고향 이름 적어보는
이별 슬픈
대전 정거장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간 주)
1 2 3 4
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이별 부모 이별
한정이 없어
서러워져서
불빛 들인 삼등 찻간
입김 서린 유리창에
고향 이름 적어보는
이별 슬픈
대전 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