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밖에난몰라

사랑밖에난몰라

심수봉 0 492
심수봉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 버리게
당신 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 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 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 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 주세요
그리움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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