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

정거장

윤철 0 251
윤철
사람들이 모두 떠난
텅빈 대합실에
눈치없는 저 벽시계
저 벽시계
왜 자꾸 돌아가나
유리창에 주룩주룩
내리는 비
밤세워 하염없는데
그대는 알까 저 빗물이
내 눈물 이라는걸
돌아온단 말 없었는데
나는 또 기다리네
사람들이 모두 떠난
텅빈 정거장에
눈치없는 저 가로등
저 가로등
왜 자꾸 날 비추나
유리창에 주룩주룩
내리는 비
밤세워 하염없는데
그대는 알까 저 빗물이
내 눈물 이라는걸
돌아온단 말 없었는데
나는 또 기다리네
그대는 알까 저 빗물이
내 눈물 이라는걸
돌아온단 말 없었는데
나는 또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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