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

미야

김현 0 222
미야
김현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한사코 서 있는 너
어쩌다 어쩌다
그리됐는지
그 사연 말하지 마오
물어보지 않아도
그 마음 나 지금
알 것 같은데
미야 미야
이제는 돌아가렴
잠 못 든 내 창을
흔들고 가는
바람 소리마저
바람 소리마저
나를 울리는 밤에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한사코 서 있는 너
어쩌다 어쩌다
그리됐는지
그 사연 말하지 마오
물어보지 않아도
그 마음 나 지금
알 것 같은데
미야 미야
이제는 돌아가렴
잠 못 든 내 창을
흔들고 가는
바람 소리마저
바람 소리마저
나를 울리는 밤에
바람 소리마저
바람 소리마저
나를 울리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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