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사랑한나

처음부터사랑한나

손무현 0 228
처음부터사랑한나
손무현

하늘 저 끝에
붉은노을
또 물들어
오며는
그저 길어진
그림자로
돌아 가야만 하나
지우고 싶었던
너의기억
더 새롭게 변해서
나의 가슴에
어둠같은
슬픔만 남았네
다시 되돌려 놓기에
너무 추억이 많아서
지금까지 견뎌 왔던
시간보다
더 힘든걸 알아
우리 함께한 것처럼
아픔을
나눠 가진다면
서로 사랑한 것 만큼
미련마저도
더 커가겠지
내게 모든 걸
맡겨 줘
너는 아무런
잘못없어
처음부터 사랑한건
나 혼자였으니
지우고 싶었던
너의기억
더 새롭게 변해서
나의 가슴에 어둠같은
슬픔만 남았네
다시 되돌려 놓기에
너무 추억이 많아서
지금까지 견뎌 왔던
시간보다
더힘든걸 알아
우리 함께한 것처럼
아픔을 나눠
가진다면
서로 사랑한 것 만큼
미련마저도
더 커가겠지
내게 모든 걸
맡겨 줘
너는 아무런 잘못없어
처음부터 사랑한 건
나 혼자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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