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아이들
언제나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접어두고서
이제 너는 떠나가네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줄래
해맑은 네 큰눈에
반했던게 어제같은데
이제 너는 떠나가네
우리의 따뜻했던마음
기억해줘
신비한 채로
가려져있던
널 알기도 전에
우리가 헤어지는일은
없을 거라
난 믿었는데
너를 보내기 위한
춤을 추고 있어
짧은 시간만이남았어
내 친구야
창 밖을 봐
눈이 오잖아
모두 너를 위한거야
느낄 수 있니
내겐 언제나
짜릿함으로 다가왔던
너의 따뜻한 미소
우린 언제나
다 함께 나누었던
웃음과 눈물
신비롭던 너의
몸짓이 하나하나가
나의 기억 속엔
언제나 매일
생각나겠지
어쩌다 너의 길이
힘겨워 걷다가
지칠 땐 주저앉아
잠시 울어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해
친구야 하루가
다 지나가고
잠들기 전에
우리들을 기억해줘
다시 만날 땐
너를 꼭 안아주겠어
신비한 채로
가려져있던
널 알기도 전에
우리가 헤어지는
일은 없을 거라
난 믿었는데
너를 보내기 위한
춤을 추고 있어
짧은 시간만이남았어
내 친구야
창 밖을 봐
눈이 오잖아
내 친구를
위한 거야
느낄 수 있니
아침해가 뜨기 전에
널 보내 줄께
두비랍 허 두비라랍
두비랍 두비랍
두비랍 두비랍
두비랍 두비랍
두라랍 두라랍 답답
두라라라라 랍라랍
다라랍 다라라라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