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빠삐용

하모하모 0 496
하모하모
조금씩 어지러웠지
참기가 힘들었었지
사랑을 느낄 때부터
두통에 시달렸었지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너를 처음 봤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한번도
편할 날이 없었어
여기저기
잘 듣는 약을
구해 먹어야할 만큼
내자신이 비참해보여
너에게로부터
중독된 나
엄마의 두통은
다 돈이었었지
아빤 높은
직장의 명함이
어느 배고픈 자의
아픈 머리는
제때 먹을
밥이 최고야
공부 못해
아픈 머리는
일류 학교가
씻은 듯 낫고
강아지의 아픈머리는
주인의 폭력
모두가 다
그만한 일로
아프다 말할수 있는
이유가 있어
하지만
나 겨우 사랑에
아파왔었-지
별거 아닌데
네게서 도망칠 꺼야
아픔을 고치고 싶어
더이상 참기 힘들어
시시한 고민이니까
나도 뭔가 아주 큰
거짓으로 살길바랬지
다른이들의 욕심처럼
그러기엔
너무 작다고 느껴
그러나 피할 수가
없다는 걸 알아
난 너에게로 이미
중독 되었어
정말 이대론
안될거라 했지 만은
할 수 없어
아픔을 느낄수 밖에
엄마의 두통은
다 돈이었었지
아빤 높은
직장의 명함이
어느 배고픈 자의
아픈 머리는
제때 먹을
밥이 최고야
공부 못해
아픈 머리는
일류 학교가
씻은 듯 낫고
강아지의 아픈머리는
주인의 폭력
모두가 다
그만한 일로
아프다 말할수 있는
이유가 있어
하지만
나 겨우 사랑에
아파왔었-지
별거 아닌데
세상 사람
떠나길 원해
우리가 갇히게 됐던
고민의 섬을
그렇지만 살아야하지
너라는 곳에 나
머문 것처럼
네게서 도망칠 꺼야
아픔을 고치고 싶어
더이상 참기 힘들어
시시한 고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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